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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사주

by SajuPlanet 2024. 4. 20.

황선홍은 한국 축구의 명실상부한 레전드다. 그는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주역으로 활약했으며, A매치만 103경기를 뛰었고 50골을 넣었다. 선수 시절에는 스트라이커로 뛰었으며, 한국 축구 선수로는 최초의 해외 리그 득점왕이기도 했다. 그의 활약은 한국 축구 역사에 큰 흔적을 남겼음에는 틀림없다. 그리고 지금은 U-23의 감독이기도 하고 남자 국가대표 임시감독직을 겸하고 있다. 최근에 국가대표 감독으로 한국이 시끄러웠고 그로 인하여 임시감독직을 수행하고 있다. 황선홍 감독의 행보가 궁금하다. 사주를 통해 앞으로 그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 알아보겠다.

을유(乙酉)일주

황선홍은 을유일주다 을목은 목의 특징인 확장력을 갖고 있다. 스트라이커는 시야가 넓어야 한다. 그리고 을목은 유연하다. 운동선수는 의외로 유연하지 않으면 부상을 당하고 상대 수비수가 쉽게 공격스타일을 파악해서 막기가 편해진다. 다양한 공격루트를 갖고 유연하게 공격함으로써 상대 수비수들을 어지럽게 하여 공격포인트를 쌓을 수 있었던 것도 을목의 강점을 잘 살렸기 때문이라고 보인다.

그리고 지지로는 유금이 있는데 유금은 그야말로 틈이 없는 완성의 아이콘이다. 그리고 힘이 세다. 자기 주관이 뚜렷한 것이다. 자오묘유를 도화라고 한다. 그것은 매력이 있다고도 할 수 있지만 자기주장이 강하다는 것이다. 세상사람들은 자기주장이 강하고 독특하고 매력적인 사람을 좋아한다. 왜냐하면 대부분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에 재능을 살릴 수 있게 되는데 완벽함이 갖은 단점은 외로울 수 있다. 축구는 혼자서 할 수 있는 스포츠가 아니다. 같이 협력해야 하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그런 독보적인 완성형은 자칫 고독한 플레이어가 될 수 있으니 그것만 조심한다면 축구선수 한 사람으로서는 부족함이 없는 일주를 갖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유금은 을목입장에서는 배우자이기도 하다. 편관으로 있기 때문에 외적으로는 스포츠 선수로서 그리고 축구계의 한 상징적인 인물이지만 배우자에겐 힘을 쓰지 못하는 상태다. 하지만 지장간의 경금으로 인해 부부사이의 결속력은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그만큼 애착관계라는 것이다. 

 

 

사주의 외형을 담당하는 천간

천간은 사주의 외적인 모습을 담당한다. 황선홍은 을목일간으로 유연함과 유약함을 가지고 있지만 기토와 무토가 천간에 있기 때문에 사람이 중후해 보이고 믿음직해 보인다. 목화토금수 오행 중 토의 기운은 신(信) 즉 믿음직한 사람으로 보이며 그만큼 책임감도 있다. 기토의 이익을 취하는 것과 무토의 넉넉하고 모든 것을 아우르며 포용할 수 있는 큰 그릇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남자들이 모여있는 곳에 선 천간에 무토가 있는 남자는 자연스럽게 리더로 추대받는다. 그것이 재성으로 되어있으니 이익을 취할 건 취하는 사람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손해를 보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으로 오히려 그 점이 인간적으로 느껴져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할 수 있겠다. 다만 사주전체적으로 보면 수 기운이 부족해서 메말라 있는 모습이다. 

 


사주의 속마음을 담당하는 지지

지지는 사주 본인의 심리적인 것을 이룬다. 진짜 그 사람이 마음에 담아두고 있는 생각말이다. 그런데 사람이 일생을 살아가면서 자신의 속마음을 잘 표현하기는 어렵다 운이 따라주어야 그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면 황선홍의 사주는 그 역할을 해주는 것이 화의기운이다. 화의 기운이 없다면 분출하는 것이 어렵다. 대운을 보면 화의대운은 68에 온다. 68살이 되어야만이 비로소 자신의 속마음을 거리낌 없이 이야기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전에는 뭔가 불편하고 속앓이를 하는데 이것을 표현하기가 어렵다 그 이유는 사주에 화기운이 안 보이기 때문에 그렇다. 

지지에 유금, 미토, 신금(申)이 있다. 유금은 앞서 말한 대로 완성의 글자다. 너무나 완벽해서 더 이상 껴들 자리가 없는 상태인데 그 옆에 미토가 있다. 미토는 진술축미에 해당되며 이것은 힘이 약하고 성숙하며 계절이 바뀔 때마다 매끄럽게 중재해 주는 역할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미련이 많고 골똘히 연구하고 느린 성격을 갖고 있다. 신금은 띠로 하자면 원숭이다. 재주가 많고 사람들에게 편안하게 해주는 글자다. 한마디로 같이 있으면 사람이 편하고 재미있다는 것이다. 다만 원숭이는 실속은 없다는 게 문제다. 그저 재미만 줄 뿐이다. 

 

 

사주총평

지나온 선수생활은 모두가 아니 이야기하지 않겠다. 앞으로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지금 현재 U-23 감독직을 맡고 있기 때문에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을 수 있을까? 사주에서 내년 2025년부터 화의 기운이 들어와 있기 때문에 왕성한 활동을 2027년까지 한다고 나와있다. 특히 2026년이 그렇다.  2026년에는 북중미 월드컵이 있다. 황선홍의 가장 활발히 움직일 수 있는 운과 겹친다. 대운에선 을목 비견대운이 들어오고 자신의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충분한 힘을 받고 있다. 그리고 세운에서는 화의 기운이 들어와 주기 때문에 어쩌면 인생에서 가장 몇 없는 큰 기회를 맞이한 것으로 보이며 아마도 국가대표감독직을 맡아 월드컵 대표팀 감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걱정이 되는 것은 수 기운이다. 수 기운이 없다. 수기운은 황선홍에게는 지혜라고 보면 될 것이다. 지혜가 부족하다. 사주에 수 기운이 많은 코칭스탭이라던지 아니면 수 기운이 많은 선수와 작전을 연구하고 많은 도움을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자력으로는 힘들고 결국 협력하고 연대해야 하는데 을유일주의 독단성을 기본으로 띄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얼마나 잘 소통할 수 있느냐에 그리고 얼마나 잘 받아들이느냐 도움의 손길을 잘 이용하느냐가 바로 결과로써 나타나게 될 것이다. 

메마른 땅, 불꽃이 일어 분위기는 달아오른다. 하지만 너무 뜨거우면 생명이 살 수 없다. 주변으로 강물이 흐르거나 단비가 내려주어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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