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공부를 시작하고 제 실력에 대한 의심이 생겨 공부를 오래 해왔다는 분들에게 제 사주에 대해서 물어보고 다녔습니다. 그러나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공부를 오래 했어도 사주를 꼭 잘 보는 것은 아니며 사주를 접한 절대적인 시간이 짧더라도 타고난 통찰력으로 더 본질을 꿰뚫는 결과를 낼 수 있다고 판단하여 사주에 더욱 자신감을 갖고 공부하였습니다. 본인의 사주를 공부하며 나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나를 더 사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가족과 친구들 지인들의 사주를 보며 그들과 이야기 나눴을 때 같이 부대끼며 지낸 시간들보다는, 사주를 통하여 그 사람을 이해하는 것이 훨씬 더 깊이 있게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연예인이나 다른 유명인들의 사주를 보며 그 사람을 이해하는 것이 오히려 그 사람의 가족보다 더 이해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면 어떻게 생각하실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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