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엔 최근 꽤 화재였던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자인 김행 후보자의 사주에 대해서 써보고자 한다. 물론 최근 강서구청장 보권선거에서 민주당이 당선되었으므로 여론이 좋지 않아 김행 후보자가 자진 후보 사퇴를 했다는 뉘앙스의 뉴스기사를 읽었다. 나는 사주에 대해서 쓰는 사람이니 정치적으로 그리고 도덕 윤리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 그럼 김행의 사주에 대해서 시작해 보겠다.
김행 만세력
정사일주로 천간과 지지의 오행이 같은 간여지동 사주되겠다. 간여지동 사주의 특징으로는 본인의 오행과 배우자의 오행이 서로 같으므로 혼연일체라는 뜻이다. 그게 무슨 뜻이냐 하면 본인의 고집이 상당히 강하다는 것이다. 남의 눈치를 보고 자신이 생각한 대로 일을 실행하지 못하는 사람은 사회적으로 성공하기가 아주 어렵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뛰어난 능력을 갖고도 배려와 양보를 하여 이인자에 머물기도 하며 쉽게 잊힌다.
그러나 자신의 고집을 끝까지 밀고 나가는 사람은 반대로 부족하더라도 사회적인 성공을 거두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은 그런 사람을 리더로 추대하기 때문이다. 지지 즉 뿌리가 나에 해당하는 본원의 오행을 받쳐준다면 예를 들어 일지나 월지에 있다면 그 사람의 기운은 보통 사람들과는 다르다. 결론적으로 김행은 태어나기를 기가 센 사람으로 태어났다.
정화일간 그리고 다른 글자와의 관계
음양오행적으로 김행의 사주를 조금 더 자세히 분석해보고자 한다. 정화 일간은 사주에서 가장 여성적인 글자다. 월간에 정화가 한 번 더 와주기 때문에 여성적인 매력이 한층 더해졌다. 게다가 연간엔 기토 식신이 와주어 사근사근한 모습도 갖췄다. 외적으로 보면 남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사주가 되겠다.
그런데 이쁘게 채색된 항아리의 겉모습이 아니라 속에 무엇이 들었는지도 중요하다. 지지를 보면 속마음이 보인다. 일지부터 연간으로 보자면 일지는 사화로 겁재다. 강단 있고 전쟁을 피하지 않는다.
경쟁하고 쟁취하는 모습이다. 수려하고 여성적인 외적모습이지만 속은 강한 검투사가 깃들어있다. 그리고 묘목 편인이 월지에 있어 집중력이 대단할 것이다.
파고드는 힘 집중력이 뛰어나다. 해수는 지혜이며 정관으로 들어있기 때문에 초년엔 든든한 울타리가 지켜주는 모습이다. 이렇게 사주 구성을 보면 외적으로는 여성적이며 내적으로는 단단하고 강단이 있다. 그리고 화의 기운이 강한데 화는 조장능력이 강하다 어떤 일을 하게끔 일으키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일을 만들어내는 수완가다.
사주에 목화토수는 있는데 금기운이 보이지는 않는다 물론 시주에 있을지도 모르지만 20대부터 금대운이 계속 들어오기 때문에 기회가 많으며 분명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을 것이다. 무재사주는 재물에 대한 갈망이 크기 때문에 대운에서 금대운이 저렇게 온다면 결코 놓치지 않고 재물을 많이 쌓았을 것이다.
2023년 운세
현재 갑술대운에 있다. 정인과 상관 대운인데 현재 나이가 65세로 나오니 갑과 술 중간쯤 운이 들어있는데 술토는 가을의 땅이다. 가을엔 나무는 죽음을 향해 가기 때문에 갑목이 더 이상 술토에게 의지할 수 없다. 그래서 운이 술토 쪽에 더 가깝게 있다고 볼 수 있겠다.
그럼 상관에 더 영향을 받는데 상관이라는 것은 정관을 극한다. 물의 흐름을 땅이 가로막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관운이 밝지가 못하다. 그리고 2023년은 계수가 들어있는 해여서 사주의 주인에겐 그다지 좋은 해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정화에게 편관(계수)은 내가 대처하기 힘든 난관이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마무리하며
개인적 욕심으로는 한 국가의 장관까지 하고 싶은 욕심이 컸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저러한 이유와 조건으로 결국 자진사퇴한 김행은 2025년부터 또다시 전쟁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빼앗고 뺏기는 마지막 전쟁을 치르고 나서 얻게 되는 것은 무엇일지 그리고 잃게 되는 것은 무엇일지는 본인이 더 잘 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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