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명인 사주

박해수 사주

by SajuPlanet 2023. 10. 16.

넷플릭스 공무원, 다작하는 배우, 남자가 봐도 멋있는 남자 배우 "박해수"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넷플릭스를 보는 시간이 많아졌다. 오징어게임, 슬기로운 감방생활, 종이의 집, 수리남을 재미있게 봤다.  그 외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또 해수"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다. 호감 가는 배우중 하나인 박해수 사주를 보려고 한다. 1981년 11월 21일 생이다. 

일간

박해수는 계묘일주다 계수에 대해서 제대로 할 필요가 있다. 천간에는 10개의 글자가 있다. 그중에 계수는 가장 끝에 나와는 글자다. 제일 끝에 있다는 것의 의미는 나이순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계수의 정체는 백발의 노인인 것이다. 계수의 심리를 파고들어 보자 계수는 누가 뭐래도 수의 기운이자 지혜다. 노인은 삶의 지혜가 있으며 그 깨달음의 깊이는 나머지 천간 9개가 따라갈 수 없다. (임수는 학자라면 계수는 모략 가다.) 계수의 심리는 겉은 다정다감하며 인상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남녀 모두 귀엽고 사랑스럽다. 그러나 속마음은 잔소리대마왕 느낌이다. 그 이유는 지혜가 샘솟기 때문이다. 본인생각엔 이렇게 이렇게 하면 일이 수월하게 물 흐르듯 진행이 될 텐데 하면서 속으로 엄청 답답해한다. 그리고 엄격한 규칙과 규율에 대해서도 불만이 많다. 웃어른들을 우습게 생각한다. 본인이 가장 나이가 많은 노인이라 그런지 다 애송이로 보이는 것이다. 그게 계수만이 갖고 있는 특징이다. 날고 긴다는 신금도, 본인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갑목도 계수 앞에선 그냥 어린애들일뿐이다. 

계수의 시선에선 훤히 보일 뿐이다. 계수가 작정하고 간계를 꾸미면 모두 계수의 덫에 걸려 허우적댈 것이다. 계묘일주를 상상하면 작은 화분에 물을 주는 모습이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모습이다. 일지의 묘목은 배우자 자리인데 박해수의 아내는 복이 있고 그 복 있는 아내 덕분에 박해수도 덕을 보는 모습이다. 이 정도면 부부궁합 좋은 편에 속한다. 천간에 나머지 두 글자를 보면 기토와 신금이 있다. 박해수의 천간 3글자를 보면 모두 음의글자다. 계수, 기토, 신금 모두 음의 글자인데 남자 사주는 신체가 양이기 때문에 음양의 조화를 이루려면 사주 내에 음의 글자가 있으면 유리하다.

그중에서도 금수가 음인데 계수와 신금이 음중의 음의 글자이니 좋은 편이다. 저렇게 되면 음양의 조화로 균형감 있게 되고 안정적인 느낌을 주게 된다. 사주에선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을 경계한다. 웬만하면 조화를 이루고 균형을 맞추는 것을 좋다고 해석하는데 현대인의 관점에서 보면 그런 삶은 지루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사주에선 좋은 사주 나쁜 사주가 없는 것이다. 사람마다 다 생각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이다. 

 

 

일체유심조가 떠오른다. 일체유심조의 진정한 뜻은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뜻이 아니라 실재와 내 마음이 만들어낸 것이 서로 다르다는 뜻이다. 해골물을 맛있게 마신 원효대사는 실제 존재하는 썩은 해골물을 두고선, 마음에서는 시원하고 갈증을 해소하는 맛있는 물을 만들어 마셨고 그 생각대로 느꼈다.

아침에 눈 뜬 후 모든 사실을 깨닫고는 일체유심조다.라는 말을 한 것이다. 그것처럼 우리들은 어떤 한 가지에 대해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질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각자의 마음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절대적으로 좋고 나쁜 사주는 없다 다만 그럴 뿐이다. 

누구는 온라인게임에 비유하여 설명했는데 그 설명이 참 재밌었다. 모두 각자 모니터를 통해 같은 게임 화면을 보는데 눈앞에 있는 모니터가 마음이라는 것이다. 모니터의 기능과 모니터의 상태에 따라 같은 것을 보더라도 각기 다르게 보게 된다는 것 그게 일체유심조라는 것이다. 

아무튼 박해수는 천간에 음의 기운이 강하다. 음은 응축하고 수용하는 힘이 세다는 것이다. 에너지를 발산하고 밖으로 뻗어가려고 하는 확장력은 약하다는 뜻이다. 그리고 음은 약한데 그래도 지지에 해수가 들어와 사주를 강한 사주로 탈바꿈해 주었다. 이름이 기가 막히다. 이 사주의 핵심인 해수를 이름에 그대로 옮기다니 누가 이름을 지어주셨는지는 몰라도 대단한 작명가가 지어준 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강한 사주라곤 해도 이렇게 수줍은 음의 글자가 주를 이루는 사주가 어떻게 배우가 되었을까 바로 그 해답이 사 주 내에 있었다. 기막히게도 지지에 해묘미 삼합의 조건이 만들어졌다. 해수와 묘목이 지지에 있고, "미토(未土)"가 오는 순간 저 3글자는 모두 사라지게 되어 거대한 식신상관의 힘인 목의 기운(목국)이 사주의 지지를 장악한다.

그렇게 되면 발산하고 뻗어나가게 되고 확장하려고 하고 나의 끼를 펼칠 무대를 찾아 나서게 되는 것이다. 대운과 세운에서 미토가 오는 시기를 잘 보고 대비를 하여야 할 것인데 만세력을 보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1살부터 44살 때까지) 미토 대운을 만난다. 이 시기엔 엄청 바쁘게 산다. 비교적 최근인 2015년(35살)에도 많이 바빴을 것이다.  

천간 기토와 신금을 이야기해야 하는데 기토가 편관으로 왔다. 편관은 한마디로 카리스마다. 신금은 편인으로 왔는데 편인은 한쪽으로 치우 져져 있다는 것이다. 인성이란 간단하게 배움이고 생각이다. 생각이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다는 것이고 어머니를 뜻하기도 하는데 어머니의 사랑을 반만 받는다는 뜻이다. 계수인데 카리스마가 있고 약간 한쪽으로 치우친 생각을 하는 외골수 느낌이 있다는 것이다. 

 

 

박해수의 어린 시절은 경쟁이 키워드이다.  더 수준이 높은, 더 나은 것을 해야 되라고 일깨워 줘야 한다. 사랑의 회초리가 필요한 아이였을 것이다.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가방 거실에 던지고 나가서 놀았을 것인데 친구들도 잘 사귀고 참과 거짓을 구분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저력이 있다. 애교와 사회성 발달 오버가 심하고 잘 나댔을 텐데 예의를 가르치고, 선악의 구분 시시비비를 가릴 수 있는 능력만 채워주면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들 수 있는 기적의 저력을 발휘하는 아이였을 것이다. 그리고 묘목과 유금이 인기를 담당해, 살면서 인기의 부족함을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연구하고 몰입할 수 있는 글자인 편인 신금과 유금을 갖고 있으니 그 힘은 정말 강력했을 것이다. 지혜와 몰입이 만나 그의 깊은 연기가 완성이 되었을 것이다.

기토의 편관 카리스마와 신금, 유금의 편인 몰입의 기둥이 있어 관인(관성과 인성) 소통되어 학습 및 흡수능력 뛰어났을 텐데 흡수능력 및 학습능력이 본인이 하고자 하는 전문적인 것에 특화되어 있다. 그래서 학업성적은 좋지 못했을 것이다. 

마무리를 하며.. 

기토의 토기운은 금을 생하고 강력한 금의 기둥은 수를 생한다 더 강력한 수는 목을 생한다. 목은 식신이다. 이 사주는 오직 생하는 쪽으로 선순환하고 있다. 막힘이 없다. 그의 소원대로 막힘 없이 다작하는 배우가 될 것이다. 배우 박해수를 응원한다.  

 

 

반응형

'유명인 사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은빈 사주  (1) 2023.10.18
윤성빈 사주  (2) 2023.10.17
송혜교 사주  (1) 2023.10.15
김행 사주  (1) 2023.10.14
기안84 사주  (0) 2023.09.17

댓글